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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어떠한 것이 어떻게 영향을 끼치는지를 파악하기란 쉽지 않은데요.

대략적으로 큰 틀에서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가늠해 볼 수 있습니다.

가장 쉽게 생각해 볼 수 있는 것이 수요와 공급이 될테고, 세금이나 후분양제 등이 있는데요. 이러한 것들이 주택 가격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안내를 하겠습니다.

작년에 나왔던 뉴스 기사 중에서 전국의 입주물량이 늘어나고, 후분양제 도입에 대한 얘기도 나왔습니다. 그리고 보유세 개편안도 발표되었죠.

이러한 내용들로 인해 주택 거래량, 가격이 어떻게 변동할지 지켜봐야 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6월부터 시장의 변화가 크게 나타날 것으로 예측했는데요.

재산세와 종부세의 과세기준일은 매년 6월 1일입니다. 이 날짜를 기준으로 해서 1년 치의 보유세를 부과하는 것입니다.

파는 사람과 사는 사람은 이 날짜를 잘 알고 활용하면 세금을 줄일 수 있겠습니다. 파는 사람은 6월 1일 이전에 팔면 되고, 사는 사람은 6월 1일 이후에 사야 납세 의무를 피할 수 있는 것이죠.

보유세는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을 때 내는 세금입니다. 세율과 공정시장가액 비율을 높이고, 공시가격을 현실화하게 될 것입니다.

입주물량에 대해서도 살펴보겠습니다. 신규로 공급되는 물량이 증가하면 매매가보다는 전세가에 영향을 미치게 되는데요.

신규 물량이 증가하면 전세 공급이 증가한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여기서 살펴봐야 할 것이 한가지 더 생기는데요.

양도소득세 중과와 은행에서의 융자 규제가 있죠. 이로 인해 주택을 사려는 사람은 줄어들 수 있게 됩니다.

이사를 해야 한다면 매매가 아닌 전세를 찾게 됩니다. 전세 수요는 증가하게 되는 것입니다. 입주물량의 증가로 전세 공급은 증가할 것이나 2가지의 전세 수요 증가 요인으로 인해 전세는 감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전국 아파트의 전세가를 살펴보면 떨어지고 있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지역마다 차이는 있지만 평균값은 하락한 것으로 나온 것입니다.

앞에 포스팅에서 설명했듯이 갭투자하는 사람들이 줄어들고, 다주택자들이 집을 내놓기 시작한다면 집값은 낮아질 것입니다.

하지만 결과를 보면 집값의 하락으로 전세 수요가 증가해서 전세가는 그대로거나 오히려 오를 수 있다는 것이죠.

후분양제에 대한 이야기도 해보겠습니다. 지금과 다르게 시공사가 집을 다 지은 후에 분양을 하는 것을 말합니다.

자금력이 넉넉지 않은 중소 건설사들의 사업 진행은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되고, 수요자들도 짧은 기간 동안 자금을 마련해야 하는 부담이 커서 진행이 쉽지는 않은 상태입니다.

지금까지 집값에 영향을 주는 보유세, 입주물량, 후분양제에 대해 안내했습니다. 이러한 요소들이 계속해서 변하기에 오르락 내리락을 반복하는 것입니다.

부동산만의 특징과 요소들을 잘 파악해서 본인만의 기준을 갖춘다면 성공하는 부동산 투자자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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