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분들은 일단 해양공원 가지 않습니다. 해양공원 포차는 관광객들이 다니시는 곳이어서 비싸기만 하고 양도 그렇고 여수에서 기대하는 푸짐함은 그냥 없다고 보시면 돼요. 여수에서 술좀 드시는 분들이라면 무조건 여서동, 문수동으로 이동합니다. 물론 젊은 2030이 많은 곳을 원하신다면 바로 위로가기 하셔도 좋아요. 그런 분들은 해양공원, 부삼이라는 곳으로 이동하시기를 추천드려요. 문수동 여서동 문수동 여서동은 지방사람들이 말하는 구도심이에요 주변에 주택가도 많고 광역시로 보면 무슨 지구라고 불리는 정도? 구별로 하나씩있는 맛집거리 같은 느낌이에요. 이 동네는 관광객보다는 술을 좋아하는 나이가 좀 있는 분들이 많은 편인데 여행 와서 항상 가볼 수 있는 그런 곳보다는 현지의 푸짐함을 느껴보는 게 좋지 않을까요? ..
여수는 요즘 방문객이 너무 많아서 현지인이 저도 가서 잘못하면 사기를 치려고 하더라고요. 최소한 경미횟집 이곳은 그런 염려는 덜으셔도 되는 곳이에요. 블로그 보고 왔다고 하세요. 제가 8년째 이용 중이에요. 제가 여수 살면서 가장 많이 받는 질문중에 하나가 대체 어디서 회를 사야하나? 하는 건데요. 전 거침없이 이야기해드려요. 여기 가시라구요. 가시면 일단 사기는 안당하고 내시는 돈에 맞게는 잘 사실 수 있을꺼라고요. 위치는 많이들 방문하시는 여객선 터미널 앞 수산시장이에요. 들어가면 너무 많은 가계들이 있는데 이곳에서 경미횟집 어디에요? 물어보시면 다들 알려주세요. 신뢰도 사장님이 여수 거문도 토박이 이신데 이곳으로 나와서 장사하신 지 20년 넘어가십니다. 그래서 사실 관광객보다는 현지의 지인들을 상대..
차량이 없는 분은 택시 추천합니다. 물론 해양공원 쪽에서는 좀 거리가 있으니까 차량 있는 분들에게 드라이브 겸 추천하는 장소예요. 저는 항상 이야기드리지만 여수는 차량이 없으면 정말 반도 못 즐기고 가는 곳이에요. 돌산부터 향일암, 모사금, 만성리, 화양면까지 생각보다 여수가 크거든요? 그런데 문제는 소도시이다 보니까 대중교통이 썩 발달되어 있지는 않아요. 그래도 해양공원 근처에서 1박만 하는 분들이라면 뭐 크게 상관은 없지만 너무 아쉬운 건 사실이거든요. 겨울엔 굴찜이 기본이죠 겨울 여수 필수 먹거리는 2가지 에요. 하나는 새조개, 그리고 하나는 굴찜입니다. 뭐 여수 오시는 분들이 삼합을 엄청 드시는데 사실 여수 분들은 그거 잘 안 먹어요. 삼합에 올라가는 재료는 사계절 다 나오는 걸로 크게 좋은 느낌..
여수 방문하셨다면 저녁에는 요즘 시즌에 선어 특히 삼치를 드신분들이 많으시죠? 술도 많이 드셨을테니 제가 해장하기 좋은 칼국수집 하나 추천해드릴께요. 이집은 원래 해장이 기본이지만 깁밥도 기가 막힙니다. 특히나 육전 김밥은 1줄만 먹어도 배가 엄청불러요. 해장칼국수 하나씩 드시면서 2인당 1줄만 시켜 드시면 딱 좋습니다. 여수 갓김치 여수하면 다들 사가시는 것중에 하나가 갓김치입니다. 근데 갓김치가 어떤 곳은 정말 쓰거든요. 그런 갓은 저도 잘 못먹구요. 근데 이집 반찬은 딱 두개 갓김치, 단무지입니다. 근데 이집 갓김치가 진짜 예술입니다. 셀프로 가져다가 먹는데 저는 갓김치에 김밥만 있어도 너무 좋더라구요. 해장 칼국수 칼국수는 해장칼국수와 순한맛 칼국수가 있는데요. 해장칼국수는 일단 좀 맵습니다. 신..
저도 처음에는 이게 다른 곳인 줄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뭐 자세한 사항은 모르겠지만 서로 원조를 논하면서 한바탕 싸움을 하신 모양이더라고요. 즐기는 저희 입장에서는 뭐 똑같습니다. 음식은 똑같더라고요. 사천 하주옥 저희는 거주지가 진주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이라서 점심먹으로 진주 하연옥을 가끔 방문했는데요. 이번에 사천에 신년맞이 여행을 하면서 점심 먹을 곳을 검색했는데 가까운 곳에 사천 하주옥이라는 곳이 있어서 뭐지? 봤는데 바보 그 하연 옥이더라고요. 사천 항공 박물관 후기 가격은 역시 언제나와 같이 사악합니다. ^^ 물론 물가가 많이 오르기는 했지만 냉면 한 그릇에 9천5백 원이면 조금 비싼 건 사실이죠. 하지만 이 집의 가장 중요한 점은 인원수대로 음식 시키면 망한다는 점입니다. 너무 많아요...
여수 해양공원 근처 현지인 맛집 추천입니다. 사실 여기는 추천 안 드리는 게 저 사는 길이기는 한데 그래도 좋은 곳 공유하려고 알려드립니다. 일단 가격이 기본 1인 8000원 입니다. 쌉밥전문점 이 집은 모녀분 두 분이서 운영을 하는 곳입니다. 메뉴는 단 세 개!! 일반 쌈밥(고등어) 정어리 제육볶음 이세가지로 승부하십니다. 벌써 내공이 느껴지시죠? 2대째 운영하는 노포 집으로 현지인들만 찾는 집입니다. 요즘 관광객이 너무 많아져서 가격도 비싸지고 하지만 아직은 착한 가격으로 좋은 음식 대접해주는 곳입니다. 아쉬운 점은 주차를 하실 곳은 없습니다. 현지의 맛집들이 다 그렇듯이 조그마한 집이거든요. 테이블도 7개밖에 되지 않으니 빨리 가시지 않으면 대기하셔야 합니다. 저는 정어리가 나오는 시즌이 아니면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