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령대별로 주택매수를 한 지역이 다르다는 사실 알고계신가요? 앞서 말한 부동산 심리와도 연결되는 내용입니다. 5억에 거래되고 있는 아파트가 있다고 가정해보겠습니다. 어떤 경우에는 거기가? 말도안돼! 와 같은 반응이 나오기도 하지만 또 어떤 때는 저정도면 괜찮네 싶을 때가 있습니다. 올해 서울의 아파트를 산 사람들을 살펴보면 30대가 많이 늘었다고 합니다. 왜 갑자기 아파트 매수에 뛰어들었을까요? 30대라고 하면 한창 열심히 일하고 발전해나가며, 결혼을 해서 가정을 꾸려가는 시기입니다. 자금조달은 어떻게 했을지, 어떤 지역을 주로 샀는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노원쪽에 가장 많은 갭투자가 일어났습니다. 전세와의 차액이 1억정도기에 그 금액으로 아파트를 산 것이죠. 갭투자를 하는 사람들이 꼭 다주택자만..
부동산 심리에 따라 주택 가격이 어떻게 변하는지 그 관계에 대해서 조사한 것이 있어서 안내합니다. 둘 사이에 어떠한 연관성이 있는지, 어떠한 기준으로 조사를 한 것인지 보겠는데요. 기사를 보면 가계나 기업, 정부의 심리상태에 따라 주택 가격이 영향을 받는다고 나왔습니다. 이 3가지는 경제주체라 할 수 있는 곳입니다. 부동산 정책을 기획하는 곳은 정부, 주택의 공급, 임대를 하는 곳은 기업, 주택을 분양받거나 임차하는 것은 가계에서 합니다. 이 경제주체의 심리가 좋다면 주택시장 역시 상승하고, 심리가 나쁘다면 주택시장이 하락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기사에서 부동산 심리 지수를 나타낼 때는 감성분석의 방법을 활용했습니다. 이는 뉴스 기사나 댓글 등에서 사람들의 의견이나 생각, 감정 등의 정보를 추출하..
후분양제라는 말이 들어가는 뉴스 기사를 가끔씩 보게 됩니다. 단어만 딱 듣고 무슨 말일까 생각해보면 나중에 분양한다는 것이죠. 후분양제를 도입해야 한다는 이야기가 나오는 것을 보면 지금은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겠네요. 실제로 아파트 분양받는 절차를 생각해보면 이렇습니다. 어디가 분양될 것이라는 광고와 함께 공고가 뜹니다. 그리고 나면 관심 있는 사람들은 모델하우스를 방문해서 둘러보고 상담을 받습니다. 그리고 맘에 든다면 신청을 하는 것이죠. 우리가 살면서 돈 주고 사는 것 중 가장 큰 비용을 지출하는 항목을 말하라면 집이라고 대답하시는 분들이 대부분일 것입니다. 인터넷 쇼핑할 때, 마트 가서 장 볼 때 정말 꼼꼼하게 따져가면서 물건을 삽니다. 하지만 아파트 청약할 때는 어떤가요? 실제 지어진 곳이..
부동산에서는 분양대행을 하면서 받는 수수료가 있고, 중개행위를 하면서 받는 중개수수료가 있습니다. 집이나 상가, 사무실을 중개한다는 의미로 같은 업무를 하는 것으로 볼 수 있지만 분양은 엄연히 다른 영역입니다. 신축빌라나 상가, 오피스텔이 새로 지어지면 분양대행을 맡는 사람들이 홍보를 하러 다닙니다. 손님을 연결해서 성사가 되면 중개수수료 요율보다 높은 금액을 보수로 준다고 안내를 합니다. 신축을 찾는 손님이 있다면 열심히 소개를 할 것이고, 그중에 맘에 들어 하시는 분들은 계약을 진행하겠죠. 부동산에서 안내한 손님이 신축 건물에 새로 계약을 하는 경우입니다. 이 상황은 분양대행으로 봐야할까요? 매매계약으로 봐야할까요? 분양 주체가 되는 건설회사는 분양대행사와 분양을 맡기고 그 대가를 얼마로 한다는 협의..
비주거용으로 용도가 되어 있는 건물을 주거용으로 인정하는 사례에 대해 안내하겠습니다. 예전에 지은 상가를 보면 안쪽에 방을 만들어서 쉴 수 있도록 해놓은 곳이 있습니다. 주인이 편의를 위해 만들어주기도 하고, 세입자가 본인이 필요해서 만들기도 하는데요. 이런 상가를 얻어서 아예 거주를 하고 있다면주택임대차보호법의 적용을 받는 주거용 건물로 보게 됩니다.실제 법원의 판례를 보면 비주거용 건물을 주거용으로 인정한 사례가 있습니다. 건축물의 용도가 소매점으로 되어 있는 곳을 임대차하였는데요. 상가를 건축할 때부터 내부에 방을 만들어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은 곳이었습니다. 임차인은 가족들과 함께 거주하며 사용을 했는데, 이를 두고 주택임대차보호법상 주거용 건물로 인정을 한 것입니다. 상가로 사용하는 소매점이나 ..
월세를 연체 중인 주택을 매수한 경우 어떻게 해야할지에 대해 안내하겠습니다. 월세를 놓고 있는 집을 사는 것은 당연히 임대수익을 얻기 위함이잖아요. 가장 우려되는 것이 세입자가 월세를 제때 잘 내느냐일 것입니다. 늦게 내거나 계속해서 연체를 하고있는 불량 세입자라면 골치가 아프겠죠. 어떤 사람이 임대조건도 좋고, 집이 맘에 들어서 매수를 했는데 나중에 잔금까지 다 치르고 보니 이전부터 4회나 연체된 불량세입자가 있는 거에요. 월차임이 2기 이상 연체되면 계약을 해지할 수 있다고 알고 있기에 해지하고 새로운 세입자를 찾아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세입자한테 2기 이상 연체했으니 계약을 해지할 것이라고 통보를 했습니다. 3개월의 시간을 줄테니 집을 비우라고 얘기했습니다. 세입자는 이렇게 답을 합니다. "내가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