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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분들은 일단 해양공원 가지 않습니다. 해양공원 포차는 관광객들이 다니시는 곳이어서 비싸기만 하고 양도 그렇고 여수에서 기대하는 푸짐함은 그냥 없다고 보시면 돼요. 

여수에서 술좀 드시는 분들이라면 무조건 여서동, 문수동으로 이동합니다. 물론 젊은 2030이 많은 곳을 원하신다면 바로 위로가기 하셔도 좋아요. 그런 분들은 해양공원, 부삼이라는 곳으로 이동하시기를 추천드려요. 

문수동 여서동

문수동 여서동은 지방사람들이 말하는 구도심이에요 주변에 주택가도 많고 광역시로 보면 무슨 지구라고 불리는 정도? 구별로 하나씩있는 맛집거리 같은 느낌이에요. 

이 동네는 관광객보다는 술을 좋아하는 나이가 좀 있는 분들이 많은 편인데 여행 와서 항상 가볼 수 있는 그런 곳보다는 현지의 푸짐함을 느껴보는 게 좋지 않을까요?

대박마차 간판
대박마차 간판

이곳은 저희 회사 회식할때도 자주 오는 곳이에요. 솔직히 선어는 가족 식사로 오시기에는 조금 난위도가 있어요. 이유는 대부분이 술 위주여서 아이들이 먹을 만한 게 없다는 거죠. 하지만 이 동네 이 집은 해양공원에서 파는 삼합의 느낌도 가질 수 있고 좀 더 푸짐하고 여유 있게 즐기실 수 있다는 점이에요. 

반찬과 김국

일단 한상에 반찬 10개는 기본이에요. 이동네 특징이요 사실 어디를 가도 이 정도는 나오는데 여행하시는 분들은 멀다고 생각하는지 오시지를 않더라고요. 어차피 택시 타면 6천 원인데 전 이유를 잘 모르겠어요. 

해양공원에서 벗어날 이유

천편일률적인 여행에서 벗어나보는게 좋지 않을까요? 특히나 차를 가지고 있는 분들이라면 더욱 저는 여수 여러 곳을 다녀보시는 걸 추천해요. 드라이브코스도 좋은 곳이 얼마나 많이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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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h0202.tistory.com

일단 여수는 뚜벅이에게는 정말 불친절한 도시에요. 도심 자체가 작아서 대중교통이 발단되어 있지 않거든요. 바꿔 이야기하면 택시를 그냥 타셔도 만원 안에서 거의 해결이 가능해요. 그러니까 굳이 해양공원 쪽에 목메지 마시고 구도심의 맛집탐방도 한번 생각해 보세요. 

어리굴젓과 소라
어리굴젓과 바다소라

사실 전 오른쪽에 있는 소라 이름도 모르겠네요. 몇년째 나오기만 하면 제가 다 먹는데 이 글을 쓰면서 이름 모른단 사실을 알게 되었네요. ^^ 싱싱한 바닷가 음식은 기본이고 넉넉한 인심까지 한번 격고나서 두 번 세 번 오시는 여수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정말 크네요. 

해물 삼합

삼합 사진만 봐도 좀 다르시지 않나요? 가볍게 검색한번해보시고 비교해 보세요. 어떠신지 같은 삼합을 먹더라도 택시비 만원 더 내더라도 저는 여기를 선택하겠는데요. 

물론 분위기를 위한 분들이라면 좀 다른 선택도 가능 하겠지만 숙소를 이 근처로 잡고 도착하는 날이나 떠나기 전날이라면? 가격도 비싸지 않은 비즈니스 호텔급생각 하신다면 많은 선택지가 나오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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