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최근 금융당국의 정책에 따라서 아파트 담보대출이 막히기 시작하더니 이제는 전세자금 대출까지 손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대출의 총량이 줄어들어야 하는데 아직도 대출 잘 받아서 주택 마련하고, 또 갈아타기 하는 사람도 있는데 이건 뭘까요?
1. 아파트(부동산)의 소재 지역, LTV확인
내가 얼마의 아파트를 마련하고 자 하는지 그리고 내가 그 아파트가 어떤 규제지역인지 투기과열, 조정대상지역인지 또는 그 외 지역인지부터 정확하게 확인하셔야 합니다. 가장 기본적인 규제로 지역별 LTV 즉 주택 총가격에 따라서 대출이 나오는 금액이 다릅니다. 자신이 구매하고자 하는 아파트의 정확한 평가금액(KB 아파트 시세)을 먼저 정확하게 알고 있어야 합니다.
2. 정확한 내 소득에 따른 DSR(대출한도) 확인
소득기준 한도에 따라 그리고 각 아파트(부동산) 가격에 따라서 대출이 얼마큼 가능한지 나와있습니다. 연소득이 높을 수록 대출이 많이 나오는 지금 상황과는 맞지 않는 방향입니다. 아파트 담보 대출은 지역별로도 차이가 있으니 꼭 내방해서 확인하시는 게 좋습니다. 물론 시간이 많이 않으시면 전화로도 대략적으로 확인이 가능합니다.
3. 서민들의 주택담보 대출방법
농협에 이어 다른 제 1금융권에서는 담보대출을 이미 전방위적으로 줄여가고 있고, 심지어 중도금 대출마져도 해주지 않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제2 금융권으로 그 수요가 폭발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어버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꼭 나쁘게만 볼일은 아니라고 생각할 수 있는 게 지금 부동산이 폭등하는 이유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또 자신이 생각하는 기준이 있다면 그나마 제 2금융권 대출이 가능할 때 구매하는 것도 좋다고 봅니다.
4. 인식의 전환
앞서 말씀드린 제2 금융권은 보험사, 새마을금고, 축협, 수협 등입니다. 대형은행이 전부라고 생각하지 마세요. 이 중에서도 생각보다 대출금리가 1 금융 은행권과 같거나 조금 높은 경우가 많이 있으니 꼭 확인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소득이 높은 사람들은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금융상품이 있지만 그렇지 않은 무주택 서민은 선택의 여지가 적은 만큼 이마저도 잘 골라서 이용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