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끌 대출 구제해주는 안심전환대출 신청하세요.

최근 빅 스텝 쇼크가 현실로 나타나고 있는데 2030 세대의 이자부담을 줄여주기 위해서 정부에서 안심 전환대출을 실시할 예정이니 자격이 되시는 분들은 9월 15일 신청 준비하셔야 합니다.

안심전환대출은 정부의 금융지원정책으로 부부합산 소득 7000만 원 이하 1 주택자를 대상으로 연 3.8~4.0%로 갈아탈 수 있게 재원을 마련해 대출해주는 제도입니다. 

안심 전환 대출 주요 내용

기본 대상은 2022년 8월 17일 이전 1,2 금융권에 취급된 변동금리 또는 준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입니다. 고정금리, 보금자리론, 적격대출, 디딤돌 대출은 제외입니다. 

소득요건	부부합산소득 7000만원 이하 1주택자
주택가격	시세 4억원 이하
대출한도	기존 대출 범위 내 최대 2.5억원 한도
대출만기	10, 15, 20, 30년
대출금리	10(3.8%), 15(3.9%), 20(3.95%), 30년(4.0%) 저소득 청년층 0.1% 추가 인하(소득6000만원, 39세 이하)
그 외 혜택	안심전환대출 대환을 위해 기존 주택담보대출 해지하는 경우, 금융기관의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안심 전환대출 출시 이유

사실 안심 전환대출이 나오는 가장 큰 원인이 바로 2030 세대의 보호를 위함입니다. 영글 대출을 통해 부동산 매입이 엄청나게 이어지던 시기를 기억하시나요? 노도강을 필두로 지금 구입하지 않는다면 벼락 거지를 넘어서는 실패자가 될 것이라는 압박에 젊은 세대들이 앞다투어 아파트 구매를 했습니다. 

최근 2년간 20-30세대의 아파트 매입량 추이를 보면 2020년 3만 6천 건 내외에서 22년 7천 건으로 5배 하락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지역별로도 지방보다는 서울을 중심으로 수도권의 주택구입이 30% 이상을 차지하면서 많은 부분을 차지하며 많은 금액을 대출로 충당했습니다. 

보통 결혼하면서 양가 부모님에게 각 2억씩 신용대출 1억 은행 대출 4억 이런 식으로 9억 원짜리 아파트를 5억을 대출받아 구매를 하다 보니 더 이상 원금 포함한 이자를 감당할 수 없게 되는 겁니다. 

부의 급행열차 서울 재건축 출발!!

인플레이션의 습격

올해 들어서 물가인상 등 인플레이션 문제가 대두되면서 미국 연준을 비롯해 금리를 크게 올리는 빅 스텝 현상이 지속되고 있는데요. 한국은행이 올해 1월 1.25%에서 7월 빅 스텝을 단행해서 지금은 2.25%까지 올라갔습니다. 

한국은행 기준금리추이

기준금리가 올라가다 보니 이에 따라 연동되는 주태 대출금리가 최근 6%까지 올라갔습니다. 문제는 금리가 오르면서 앞서 말한 2030 세대 영끌족의 부담이 엄청나게 커지고 있다는 점인데요. 이처럼 영 끌을 통해서 대출을 받은 사람들은 금리가 조금만 올라도 대출 상환에 대부분의 수입을 사용하다 보니 큰 문제에 부딪히게 됩니다. 

부동산 하락 시그널

이처럼 금리가 오르면 주택 구매를 예정하고 있던 사람들도 전세 혹은 월세로 돌아가고 주택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대출이자를 견디지 못하는 순간 동시다발적으로 매도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벌써부터 오르는 이자를 버티지 못하고 급매로 아파트를 내놓는 분들이 가끔 보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요? 부동산 하락하고 있으니 "이제 떨어져라 우리 좀 살자"이러고 있는 게 맞을까요? 1997년 IMF시대, 2008년 금융위기 때와 같이 준비한 사람들은 이때 집중적으로 매입을 했습니다. 소위 말하는 옥석 가리기가 나타날 시기입니다. 

최근 몇 년은 아무거나 사도 오르는 시장이었다면 이제는 오를만한 물건만 오르는 시기가 온 겁니다. 그런 눈을 키우기 위해서 끊임없이 공부하고 손품 팔고 하면서 자금을 준비해야 합니다. 부동산을 구매하신 분이라면 확신을 가지고 버티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최근 영글 대출을 통해서 주택유지에 너무나도 많은 에너지와 시간 돈을 쏟아붓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게 통하던 시절이 있고 어려운 시기가 있듯 지금은 안심 전환대출과 같은 정부의 상품을 이용해서 자신에게 주어진 부담을 더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9월 15일부터 신청이 시작되니 조건을 잘 확인하시고 준비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