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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7000명 돌파.. 중증화율이란?

여수밤바다0202 2021. 12. 8. 16:52

코로나 1만 명을 대비하고 방역체계를 느슨하게 했지만 중증 화율 계산 잘못으로 전국에서 병상 부족 사태가 일어나고 있네요. 중증화율이란 어떤 병원체에 의해 심하게 아프게 되는 비율 즉 사망에 이를 수 있는 비율을 뜻합니다. 

처음 정부에서는 중증화율을 1.6% 정도로 예상했지만 실제로 2 ~ 2.5%에 육박한다고 합니다. 8일 0시 기준으로 7000명의 확진자가 나온 지금 140개의 병상이 추가로 필요하다는 이야기입니다. 퇴원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최소 하루 100개의 병상이 필요하니 부족 하태가 오는 듯합니다. 우리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백신 접종 확대

아직 백신을 한 번도 맞지 않은 사람이 900만 명이랍니다. 이 접종률이 먼저 올라가야 한다고 하네요. 사실 코로나 백신을 맞고 사망하거나 중증으로 가는 경우는 일반 독감 백신을 맞고 문제가 생기는 비율보다 매우 낮다고 합니다. 어떤 백신이든 이런 문제가 있는 거죠. 일부 매체에서 말하는 것처럼 꼭 백신의 문제가 아니라는 말입니다. 실제로 미국에서 독감에 의해서 사망하는 인원이 코로나 사망인원의 몇 배에 달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얀센을 맞으신 분들은 2차접종 서두르시고 지금 잔여 백신 접종이 가능하니 시간 여유가 되시는 분들은 빠르게 접종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저도 이주에 접종이 예약되어 있지만 잔여백신이 나오면 바로 접종하려고 생각 중입니다. 

코로나 검사를 받기위해 줄서있는 시민들
코로나 검사를 받기위해 줄서있는 시민들

개인위생 관리

위생 관리는 이미 전 국민의 습관처럼 굳어지고 있는데요. 그럼에도 하루 7천명이라는 숫자가 나오는 것을 보면 아직 부족한가 봅니다. 물론 접촉 자체가 많아지다 보니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지만 이제는 거의 복불복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입니다. 

학교에서는 등교를 해야하나 하지 않아야 하나 많은 고민을 거듭하고 있는 것으로 압니다. 학급 불균형이 생기지 않도록 교육당국에서 최후의 순간까지 등교를 시키려고 하고 있지만 과연 이게 올은 일인지는 나중이 되어야지만 알 수 있겠네요. 

자녀 코로나 발병시 대처

혹시 자녀가 접촉되어 발병이 되고 어른이 되지 않았다면 백방으로 지인 및 지인의 지인까지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어린아이 혼자서 격리된 병동 및 시설에서 지내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입니다. 지금 규칙으로는 무조건 1인 격리가 원칙이지만 미취학 아동과 타당한 이유를 가지고 있다면 배려를 해주는 듯합니다. 

타당한 이유가 무엇인지 누가 판단하는지는 담당 공무원에게 달려있으니 사정을 어떻게 어느선으로 전하는 지도 매우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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