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의 자세(행복의요건)

이번에는 투자자의 자세 중에 행복의요건이란걸 한번 생각해보려한다.

행복이라... 이전글에도 주절주절이야기 했지만 행복은 정말 사람에 따라 다른듯하다. 

누군가는 다른사람을 도울때, 등산을 하며 정상에 올랐을때, 자신의 가족이 웃을때, 회사일이 확 잘풀릴때, 등등... 나열하자면 끝도 없는 순간들이 있겠지만,

이 모든것의 바탕은 기본적인 생활이 가능할때 느낄수 있고, 그럴 수 있다면 같은 상황일지라도 두배, 세배 혹은 그이상도 가능 할것이다.

일예를 들어보면 내가 가진것이 아무것도 없는데 산에 올라아 너무 좋다 행복하다느끼면 그순간에 끝나버릴 것이다. 내가 어느정도 생활 수준에 올라 있다면 그 행복을 친구, 가족과 함께나누고 내려와서 하산주를 하며 행복의 순간을 다시한번 곱씹으며 즐거울 것이고, 더 멀리 있는산, 더 높은산에 다른사람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상황을 만들 수 있을것이다. 

하지만 기본적 재화가 부족한 사람이라면 행복은 한순간에 끝날 가능성이 높고 그 행복을 확장하는데 다른사람보다는 쉽지 않을것이다. 한마디로 이야기하면 생활이 안정이 되야지 행복도 오래가고 더욱 즐겁다는거다.

나는 모든 사람들에게 특히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대학생, 또는 20대 초반 친구들에게 이야기한다. 

놀아보라고.. 그것도 아주 빡세게.. 신나게.. 더이상 놀고싶지 않을정도로 놀아보라고.. 아무것도 하지않고 3개월동안 집에만 있어보는것도 좋다. 

놀아보면 어느정도 내 그릇이 보인다. 

참고로 나는 중학교는 11시에 등교가 기본이엇고, 소위말하는 양아치에 가까운 사람이엇다. 고등학교때 친구잘 만나 대학을 가서 대학졸업후 신나게 놀아보니 정말 더이상 놀고싶은 생각이 들지 않았다.

물론 1부터 10까지 놀기만 한것은아니다.

이런 놀기만 하고 싶지 않을 생각이 들도록 미리미리 놀아보는것도 자기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어떤 사람이 나하고 맞는지, 그리고 제일 중요한 어느정도의 수준을 내가 원하는지도 놀아보면 자연스레 알게된다.

지금 내가 속해있는 그룹이(세상에 그룹이 없다고 믿는 바보는 없길 바란다) 어느정도인지 분명하게 알게될것이고 알게되면 보일꺼다 난 이게 뭐하는건가. 나도 저렇게 놀아보고 싶다. 난 이정도에서 멈춰야 하는거보다, 아니면 내가 죽어도 저기까진 한번 가서 놀아봐야겠다. 이러면서 말이다.

잘 알꺼다 남자든 여자든 정말 생활수준이 높은 사람들이 먹기도 잘먹고 다니고, 놀기도 잘 논다는것을.. 당신은 어느정도에 어울리는 가...

아니면 나는 어느정도로 살고 싶은가..

난 그게 행복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내가 놀고싶은정도가 딱 이정도인데 이걸 하면서 내생활에 무리가 온다면 그건 내가 노력이 부족하거나 뭔가 무리한걸 원하고 있는거다. 

아침에 인터넷을 뒤적이다가 재미나나게 있어서 가져와 봤다. 

한마디로 이야기하자면 개소리다. 물로 재미로 볼만하다 제목처럼 근데 내생각에 저런 뭐같은 개소리는 제발좀 없어졌으면한다.

내생각은 그렇다 집없는사람은 차가 필요없다. 살 집도 없는 사람이 차라니... 미친진이지.. 차량은 구입하자마자 모든 돈을 갈가먹는 최고의 소비재다.

물론 차없으면 난 일도 못다니고 영업도 못한다 한는 사람 있을꺼다. 

그럼 솔직하게 이야기해서 다른직업 알아봐라 아니면 정말 스파크 중고 가지고 다니던가.. 

이야기가 이상하게 흘러버렸느데. 

내기준을 나는 박경철의 부자 경제학을 보면서 세웠다. 책이 어렵다면 만화책으로 된것두 있으니 추천한다.

 사진을 올려보니 조금 부그럽긴하네.. 내가 24살부터 쓰기 시작한 공책이다(지금37세임)

저때는 하루에 멍때리고 생각하는 시간이 하루 2-3시간정도 였다. 그러면서 내가 뭘 원하는지.. 곰곰히 생각해보고 온갖 상상의나래를 펼치며 삽질하던 때이기도하다.

각설하고 나의 목표는 딱 이정도였다. 돈에 관해서는..

1. 4000만원이하의 자동차

2. 2-3억의 본인주택

3. 55세 금융자산 10억

4. 안정된 직장

한마디로 55세까지 15억한번 만들어보자는게 내 목표였는데 결과부터 말하자면 지금나는

3억짜리 집을 대출 1억끼고 가지고 있으며 5000짜리 자동차를 몰고 다닌다.

금융자산은 3000만원.. 한마디로 아직 멀엇다. 물론직장은 공공기관 직원으로 정년보장이다.

내가 말하고자하는바는 원하는 목표가 있어야지 시작을하고 하다보면 더욱 빨리 갈수있는 길을 모색하고 그길을 가다보면 어느세 답이 내앞에 있다는거다.

일단 놀아보고.. 놀면서 시간날때 생각해보자. 

내가 뭘 원하는지.. 그리고 그걸 할려면 얼마가 필요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