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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지원금이 또 한 번 나올 수도 있을 듯한데요. 가장 잘 사용하는 방법은 지역상생 카드 혹은 온누리상품권으로 이용하는 것이 할인율도 가장 높고 지역도 살리는 가장 똑똑한 소비입니다.
지금까지 재난지원금을 많이 받아서 사용했는데요. 오미크론이 발생한 지금 그리고 정권이 바뀌기 전에 한 번 더 나올 수도 있는 가능성이 있습니다. 알차게 사용하려면 가장 잘 알아야겠죠?
지역상생상품 이용하기
각 지역별로 지역상생상품(카드)이 있습니다. 월에 50만 원씩 개인당 구매가 가능하고 많은 곳은 10%, 작은 곳은 6%의 인센티브를 제공하는데요. 말 그대로 45만 원만 충전하면 50만 원을 쓸 수 있는 방식입니다. 물론 결제는 지역 등록 사업자만 가능하고요. 대형마트 및 백화점은 사용불가입니다.
오늘 뉴스에 재난지원금을 가장 많이 사용한 곳이 장보고, 소고기 사 먹는데 70% 사용했다고 나오네요. 재난지원금은 어차피 대형마트, 백화점 사용이 불가하니 지역상생 카드로 충전하시면 사용하기가 엄첨 편리합니다. 지역상생카드로 사용 시 할인 혜택이 있는 건 아니지만 습관의 힘을 믿어보는 겁니다.
사실 지역 카드는 주유카드로 사용하시는 게 가장 좋은데요. 먼저 50만 원 즉 45만 원 충전해놓으면 10% 할인으로 주유를 하고 다니는 효과가 있습니다. 차량이 2대 시라면 운전자 명의로 각각 발급받아 아예 차량에 비치해 놓으면 좋거든요. 저도 아내와 함께 같은 방법으로 사용합니다.
충전방법
지역상생 카드는 충전방법 또한 너무 쉬운데요. 계좌를 한번 연결해 놓으면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금액만큼 충전이 가능합니다. 뭐 돈을 어느 계좌로 이체하고 하는 그런 불편함이 없다는 게 너무나도 큰 장점입니다. 사실 아이들의 용돈카드로도 사용하시기에 좋은 게 사용하면 앱을 통해서 바로바로 연락도 받고 어디에서 얼마를 사용하는지 바로 알 수 있습니다
재난 지원금이 사람들이 살기 어려운 시기에 공짜로 받는 돈이라고 생각하기 쉽기에 소비의 주 용도가 장보고, 소고기 사 먹는데 많이 사용되는 거 같은데요. 저는 생각이 조금 다릅니다. 이거 다 우리 세금입니다. 아끼시는 만큼 잘 사시는 거고 막 쓰시면 제 세금 허투루로 사용되는 겁니다.
세금 많이 내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바로 직장인 여러분들인데요. 유리지갑이라 자영업자처럼 절세도 어렵습니다. 다들 내가 내는 세금 너무 펑펑 쓰면서 플렉스 하는 건 자제하시고 좋은 곳에 잘 쓰시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