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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1월 1일 4차 조합원을 모집한 신기주공 아파트는 이제 95%를 넘어서 사업승인을 받을 예정입니다. 지주택을 함에 있어서 가장 어려운 95% 동의를 얻어 사업승인을 신청하는데 이제 다음부터 이루어질 과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신기주공 아파트는 여천지역의 장미아파트 업무대행사에서 성공적으로 사업을 추진한 곳에서 사업을 추진중입니다. 일단 같은 지역 성공 경험이 있기에 처음 하는 곳보다는 아무래도 좋을 듯합니다. 

사업승인

사업승인이 조합원 95%만 넘는다고 무조건 나는것이 아닙니다. 시청에서 여 거라가 지 조건을 제시하는데요. 

  • 공원 기부체납
  • 저소음 방음벽
  • 세대수에 따른 학교 부담금

대략 이 정도가 사업승인 시에 필요한 조건입니다. 각 조건별로 쉬운 일은 없지만 신기주공의 경우에는 저소음 방음벽을 세워야 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데 이는 설계 변경 약 10억 공사까지 꽤 많은 금액이 필요할 것입니다. 이게 적용이 되어있는지 대행사에 꼭 문의하세요. 

여수 신기주공아파트 재건축 전망

중도금 대출

어제 은행에서는 아파트의 잔금 대출을 분양가의 70% 까지만 해준다고 발표했습니다. 주택 담보대출을 조인다는 것은 이제 중도금까지 온다는 말입니다. 최근 금리를 확인하셨나요? 중도금 대출의 경우에는 특히 분양 대행사의 말만을 믿어서는 안 됩니다. 요즘 주담대 금리는 5%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이마저도 더 올라갈 예정이죠. 분양대행사가 무이자로 한다고 했다면 어느 은행인지 시기는 언제인지 잘 확인해보셔야 합니다. 

대행사에서 경험을 가지고 있지만 이를 악용하고 커미션을 뒤로 받고 유이자로 돌린다면 조합원 입장에서는 알 수 없거든요. 그리고 들어간 돈이 많기 때문에 어쩔 수가 없습니다. 물론 믿음을 가지고 하시는 게 제일 맘 편하시죠.

4차 조합원 모집

신기-주공-조합원-모집-대기-텐트

지난 10월 30일 4차 조합원 대기열입니다. 여수지역은 죽림 힐스테이트와 이 편한 세상의 성공사례가 있기에 지주택에 대한 의심(?)이 적은데요. 제 생각에 일반분양으로 돌리면 추분도 적고 조합원들에게 이익일 텐데 굳이 4차까지 모집하는게 좀 이상합니다. 조금만 신경 써서 그 조합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한번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사업승인 나고 바로 공사하고 일사천리로 진행될 수 있지만 꼭 그렇지많은 않기에 선택 잘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미 조합원이시라면 지금 올라있는 가격에 매도를 하시고 현금을 확보해서 다른 물건을 잡는 것도 방법입니다. 무주택 명의를 향후 몇 년간 묵혀 놓는다는 것도 저의 생각에는 좋은 방법은 아닙니다. 최근 금리 상승과 정부 정책으로 가격이 주춤 아는 이 시기에 좋은 물건 급매로 잡는 것도 좋은 선택 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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