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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사랑하는 금요일입니다. 여수지역은 이제 장마는 다 지나가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오는거 같네요. 아침에 안개가 잔뜩 끼어있는게 참 무더위를 부릅니다. 코로나 덕분에 해외여행이 많이 줄어서인지 여수지역으로 오는 타지사람들이 더욱 많아지는 느낌인데요. 제 직업 특성상 관광객을 많이 접하다보니 걱정이 좀 되기도 합니다. 부디 이번 휴가 시즌은 무탈하게 지나 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이번에 좀 해볼 이야기는 서울 경기 지역 뿐만아니라 지금 여수지역에서 취해야할 투자 포지션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한줄로 이야기해보자면 인간지표에 휩쓸리지마라 입니다.  인간지표라는 말은 최근 몇년간 나오는 용어 인데요. 쉽게 표현하자면 대세 파도처럼 한쪽으로 치우치는 대중의 모습을 표현한 이야기입니다. 

최근 부동산 시장, 특히 주택시장에서는 여당의 무차별적인 정책으로 상당히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데요. 그중 임대차 3법은 부동산 시장의 근간이 되는 전월세를 2년기본에서 4년으로 바꾸는 대단한 사건이고 영향력이 엄청난 일임에도 한번의 논의 없이 국회에서 5일만에 거의 원안으로 처리되어 혼란은 시장이 책임지는 방향이 되어 버렸습니다. 

일단 이렇게 시행이 되버린 이상 정부에 역행해서 나의 이득을 취하기 보다는 큰 정책기류에 맞추어가면서 내가 과연 어떤 포지션을 취해야지만 살아 남을 수 있을지 연구해야 합니다. 시장이 급속도로 상승하고 있는지금 지방에서는 어떤 포지션을 취해야 할까요. 

대전제는 주식에서와 같이 남들과 반대로 행동하여야 한다는 점 입니다.  이데 참 쉬우면서도 어려운 말인데요. 아무때나 막 반대로 했다가는 모난 돌이 정맞는다고 혼자 죽는수가 있습니다. 특히나 부동산은 주식과 달리 큰 자금들이 돌아다니는 성격 때문에 한번 잘못 발을 들였다가는 회복이 어여운 경우도 많습니다.  적어도 충분한 분석과 조언 및 특성 파악을 통해 실패가 없도록 해야 할 텐데요. 

 

어떤 시기에는 달리는 말에 빨리 올라타야지만 돈을 벌때가 있습니다. 신대지구, 웅천 포레나 등 처음 오르기 시작할때 망설이던 분들은 지금 어떤가요?? 많은 후회를 하고 있습니다. 처음 초피 구입만 했어도 최소한 1억은 차익을 남기고 지금 시행하는 부동산 법에 무죽택자(임대인)가 아닌 집주인(임차인)의 입장에서 어떻게 하면 전세금을 올려받을 수 있을지 혹은 월세로 돌려야 할지와 같은 행복한 고민을 하고 있을 것이 입니다. 

지금 지방 특히 여수에서 취해야할 자세는 어찌보면 서울 경기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1. 똘똘한 한채에 집중한다. 

여수지역에서 종부세를 걱정하실만한 분들이 얼마나 있을까요? 그런분들이시라면 그냥 뒤로가기 하셔도 됩니다. 이미 최고의 투자가이시니 여길 볼 필요는 없습니다. 지금 2주택이신분들이 문제입니다.

취득세를 2주택부터는 종전과 같이 해준다고 하는 루머(?)가 돌고 있기는 하지만 이는 뚜렷한 확정이 아니고 추후 죽림, 소제지구에 다른 주택이 들어설 경우 3주택으로 간주될 경우 감당할 수 없는 세금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지금 가지고 있는 물건중에 웅천, 신대, 어디라도 본인 생각에 좋다고 생각되는 1채는 꼭 들고가야합니다. 임대차 3법으로 폭등하는 전월세 가격은 당연한 수순으로 매매가격의 상승을 불러옵니다. 

2. 대출을 감당 가능하게 조정한다. 

전 세계적인 저금리 입니다. 이로 인해 대출금리가 매우 낮은 만큼 자금 운용을 위해서 장기(30년)으로 가져가세요. 부동산 대출은 본인이 상환하기보다는 매도와함께 정리하는 것입니다. 특히나 좋은 물건에 걸려있는 대출이라면 더더욱 장기로 바꾸어 조금씩 상환 하시기 바랍니다. 

3. 구축을 정리하세요.

1. 2.와 관련된 이야기입니다. 대출이 많을수록 버티기가 힘들어지고 새로운 투자처가 나왔을때 덤비기가 어렵습니다. 지금 떨어지는 칼날을 잡지마세요. 싸게 급매 나온거 같다고 쉽게 잡지말고 똘똘한놈에게 집중하세요. 

 

4. 기회를 준비하세요.

1주택이신분들은 아직 여수, 순천, 광양에 기회가 있습니다. 이는 추후 다시 한번 언급할께요. 

 

다들 즐거운 주말 보내시고 코로나 조심하세요. 시간이 없어 급하게 마무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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