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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부터 시작해서 많은 물건들이 리셀(중고거래)을 하고 있습니다. 과연 이번에 나온 갤럭시 워치 4 클래식 톰브라운 에디션은 가격이 얼마일지 과연 얼마큼 그 가치가 있을지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남자라면 누구라도 갖고 싶어지는 디자인임은 틀림없네요. 지난 9월30일(어제) 당첨자를 발표해서 이제 물건이 풀리기 시작했습니다. 가격은 얼마였을까요? 정품 95만원 입니다.
1. 삼성전자의 콜라보 역사
삼성전자는 갤럭시 폴더블 시리즈를 출시할 때마다 명품 브랜드 톰브라운과 콜라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전에 Z플립 2일 때 기억하시나요? 동급 정가 대비 몇 배의 가격에도 불구하고 불티나게 팔려 나갔습니다. 이번이 3번째 콜라보인데요. 갤럭시 워치4 클래식의 추가 추첨으로 무려 95만이라는 정가의 3배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대기자만 수백 명이었습니다. 백만 원 가까운 가격에도 사람들이 이렇게 몰리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 프리미엄 재판매 바로 희소성입니다. 대부분의 재품에 리미티드 에디션이 붙으면 그 가격은 올라갑니다. 요즘처럼 모든 것이 투자에 관련되어 생각되고 돈이 된다면 어떤 물건이든 덤비는 곳이 바로 요즘 세상인데요. 슈테그, 샤테크, 파테크까지 돈이 된다면 다 하는 세상입니다.
- 당연하게도 갤럭시 워치 4 클래식 톰브라운 에디션은 그 희소성으로 가격이 올라갈 것입니다. 이 시스템은 현 사회에서 부정할 수 없는 거래시스템인데요. 특히 명품 브랜드, 스포츠 브랜드에서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2. 희소성 유지
지난번 콜라보에서도 수요가 급격하게 몰리자 리미티드 에디션이 되어야할 물건이 추가로 발매되는 웃지못할 상황이 연출되기도 했습니다. 과연 이번에는 어떨까요? 삼성전자에서 지난 일의 실수를 다시 하지 않을까요? 저라면 일단 당첨이 되지 않았다면 한번 지켜보겠습니다. 부동산에서 초피가 가장 저렴하지만 가장 비쌀 수도 있거든요. 혹시라도 생각이 있으시다면 조금 기다려 보시기를 추천합니다.
3. 95만원의 가치
혹자는 갤럭시워치4 클래식 정가의 3배의 가격을 주고 구매하는 것을 어리석은 짓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사람은 각자의 라이프 스타일과 또 가용할 수 있는 금액이 다른 법입니다. 덮어놓고 비판하기보다는 취향을 존중하 필요도 있는 것이죠. 반대로 벌지도 못하는데 이걸 무리하게 하는 사람 또한 있습니다. 물론 이런 모습은 지양해야 할 모습니다. 해당 물건의 가치는 본인이 직접 정하는 것입니다.
- 갤럭시워치4를 중고 거래하시고자 한다면 당근 마켓이든 중고나라든 안심거래를 꼭 이용하시기를 권장합니다. 요즘 인터넷 거래는 사기가 너무 많아요.
- 혹시라도 인터넷에 친숙하지 않은 연령대시라면 더더욱 이런 리셀 시장에서의 구입은 안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자신의 가치를 올린다면 사용하는 물건의 가치는 자연스럽게 따라오죠. 물론 자신의 가치가 높다면 95만 원 정도는 우습게 지불 가능할 것이고 그 이상도 고려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항상 자신의 기준을 세워 구매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