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사기방지 방법

부동산 사기 예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안내해드리겠습니다. 부동산 거래는 워낙 큰돈이 들어가기에 신중하게 서류도 꼼꼼히 살펴보고, 계약을 하는 사람도 당사자 본인이 맞는지 확인을 해야 합니다.

​인터넷 검색하면 부동산 사기 안 당하는 법, 부동산 거래 시 살펴봐야 할 것들에 대한 내용의 글들도 워낙 많죠. 한 번쯤은 보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이렇게 조심해야 할 부분에 대해 잘 알고 있고, 확인도 다 했다고 하는 분들도 사기에 당하기도 합니다. 사기 수법에 대해 알아보면 그 예방법을 찾을 수 있겠습니다.

​월세로 계약을 해놓고는 본인이 그 집의 집주인인 척 부동산에 매매로 내놓고 거래해서 사고로 이어진 사례는 한 번쯤 들어보셨죠. 신분증을 위조한 경우도 많이 꼽히는 사례 중 하나입니다.

이러한 사기에 안 당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 안내해드리겠습니다.

​1. 지급시기 : 부동산 거래를 할 때는 보통 계약금, 중도금, 잔금일을 정해서 금액을 지급합니다. 계약금 지불하고 나서 보통은 2~3개월 정도의 시간을 두고 잔금일을 지정합니다.

중도금은 중간시점에서 정해서 지급하는 것이구요. 하지만 사기 치는 사람의 경우 걸리지 않기 위해 금액을 깎아주면서 잔금을 빨리 하기를 원합니다.

​그러면서 하는 말은 사정이 생겨서 급하게 처분해야 한다. 금액을 낮춰줄테니 빨리 결정하라고 독촉합니다.

사는 사람 입장에서는 시세보다 좋은 조건이니 혹할 것이고, 행여 놓칠까 두려워서 빠른 잔금의 제안을 받아들이고 계약을 합니다. ​이렇게 좋은 조건에 현혹되는 순간부터는 위험할 수 있습니다.

​순리대로 넉넉하게 기간을 두고 계약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업체 : 아직도 열심히 활동하는 부동산 행세를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중개수수료를 아끼기 위해 신문이나 인터넷에 광고를 직접 하는 분들 많으신데요.

​이러한 매물을 보고 연락을 해서는 더 많은 금액을 받아 줄 수 있으니 자기를 믿고 내놓으라고 합니다.

​그리고는 광고비, 감정가 책정비, 영업비 등의 명목으로 금전을 요구합니다.

소액으로 시작해서 시간이 갈수록 금액과 횟수가 늘어나게 됩니다. 그리고 어느 정도 의심을 할 때쯤이면 연락을 끊는 것이죠.

​부동산이라고 접근하는 사람들은 우선 공제나 보증보험이 가입되어 있는지 확인하고, 그 이후에 일을 맡겨야 합니다.

그리고 성사되기도 전에 금전을 요구하는 일은 없으니 이런 일이 있다면 더욱더 의심해봐야겠습니다.

3. 서류확인 - 소유권과 관련해서 꼭 살펴봐야 할 것이 등기사항전부증명서 입니다. 소유자 확인은 필수고, 그다음으로는 그 부동산의 권리관계를 파악하는 것입니다.

근저당이나 압류가 있지는 않은지 꼼꼼하게 체크해봐야 할 것입니다. 부동산에서는 계약금, 중도금, 잔금 지급 시 당일날 발급해서 확인시켜 줍니다.

4. 그밖의 확인 - 전문 사기꾼들은 신분증정도는 가볍게 위조합니다. 하지만 재산세나 공과금 영수증까지 챙기는 경우는 드뭅니다.​

계약하기 직전에 재산세나 공과금 영수증을 지참해달라고 요구하는 것이죠. 만약 영수증을 가져 나오지 않는다면 의심해 봐야겠습니다.

 

 

5. 계약일, 잔금일 - 계약이나 잔금일을 정할 때는 은행이 정상영업하는 평일에 하는 것이 좋습니다.

​휴일날 잔금을 정하고, 그 전날 돈을 빌리고 근저당을 설정하는 사례가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부동산 사기 예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안내했습니다. 이 외에 신분증 확인, 위임장과 인감을 통해 적법한 대리인인지 확인 등이 있는데요.

​시세보다 터무니없이 낮은 금액에 나왔다면 좋다고 빨리 잡을 것이 아니라 한번쯤 의심해보고 살펴본 뒤에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큰돈이 오고 가는 거래인만큼 신중하게 따져보고 확인해야 사기 피해를 줄일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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