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는 요즘 방문객이 너무 많아서 현지인이 저도 가서 잘못하면 사기를 치려고 하더라고요. 최소한 경미횟집 이곳은 그런 염려는 덜으셔도 되는 곳이에요. 블로그 보고 왔다고 하세요. 제가 8년째 이용 중이에요. 제가 여수 살면서 가장 많이 받는 질문중에 하나가 대체 어디서 회를 사야하나? 하는 건데요. 전 거침없이 이야기해드려요. 여기 가시라구요. 가시면 일단 사기는 안당하고 내시는 돈에 맞게는 잘 사실 수 있을꺼라고요. 위치는 많이들 방문하시는 여객선 터미널 앞 수산시장이에요. 들어가면 너무 많은 가계들이 있는데 이곳에서 경미횟집 어디에요? 물어보시면 다들 알려주세요. 신뢰도 사장님이 여수 거문도 토박이 이신데 이곳으로 나와서 장사하신 지 20년 넘어가십니다. 그래서 사실 관광객보다는 현지의 지인들을 상대..
차량이 없는 분은 택시 추천합니다. 물론 해양공원 쪽에서는 좀 거리가 있으니까 차량 있는 분들에게 드라이브 겸 추천하는 장소예요. 저는 항상 이야기드리지만 여수는 차량이 없으면 정말 반도 못 즐기고 가는 곳이에요. 돌산부터 향일암, 모사금, 만성리, 화양면까지 생각보다 여수가 크거든요? 그런데 문제는 소도시이다 보니까 대중교통이 썩 발달되어 있지는 않아요. 그래도 해양공원 근처에서 1박만 하는 분들이라면 뭐 크게 상관은 없지만 너무 아쉬운 건 사실이거든요. 겨울엔 굴찜이 기본이죠 겨울 여수 필수 먹거리는 2가지 에요. 하나는 새조개, 그리고 하나는 굴찜입니다. 뭐 여수 오시는 분들이 삼합을 엄청 드시는데 사실 여수 분들은 그거 잘 안 먹어요. 삼합에 올라가는 재료는 사계절 다 나오는 걸로 크게 좋은 느낌..
여수 방문하셨다면 저녁에는 요즘 시즌에 선어 특히 삼치를 드신분들이 많으시죠? 술도 많이 드셨을테니 제가 해장하기 좋은 칼국수집 하나 추천해드릴께요. 이집은 원래 해장이 기본이지만 깁밥도 기가 막힙니다. 특히나 육전 김밥은 1줄만 먹어도 배가 엄청불러요. 해장칼국수 하나씩 드시면서 2인당 1줄만 시켜 드시면 딱 좋습니다. 여수 갓김치 여수하면 다들 사가시는 것중에 하나가 갓김치입니다. 근데 갓김치가 어떤 곳은 정말 쓰거든요. 그런 갓은 저도 잘 못먹구요. 근데 이집 반찬은 딱 두개 갓김치, 단무지입니다. 근데 이집 갓김치가 진짜 예술입니다. 셀프로 가져다가 먹는데 저는 갓김치에 김밥만 있어도 너무 좋더라구요. 해장 칼국수 칼국수는 해장칼국수와 순한맛 칼국수가 있는데요. 해장칼국수는 일단 좀 맵습니다. 신..
여수 여행하면 제가 꼭 추천드리는 코스가 바로 만성리 모사금 드라이브 코스예요. 차량이 없으신 분들은 아쉽지만 즐기지 못하시고요. 차가 있다면 꼭 이쪽 코스 추천합니다. 제가 여수 내려온지 10년이 다 되어가는데 만성리 해수욕장에 가는 날은 1번이 날씨가 정말 좋지 않을 때 마치 이번 주말처럼 바다 날씨가 엄청 좋지 않거나 비가 많이 오는 날입니다. 만성리 해수욕장의 매력 만성리 해수욕장은 사실 장범준 여수밤바다의 실제 주인공이에요. 지금 사람들이 많이 방문하는 해양공원의 포장마차 쪽이나 이순신광장 쪽은 여수 밤바다 노래가 유명해진 다음 집중적으로 개발이 된 곳이거든요. 원래 만성리 해수욕 작은 검은 모래로 유명해요. 그런데 최근에는 이게 없어지고 그저 평범한 해수욕장이 되었는데요. 그게 중요한 게 아니..
식구들과 여행을 다녀온지도 벌써 일주일이 다 되어 가네요. 사천 시슬로를 숙소로 잡은 이유는 일단 깨끗한 시설이 었고요. 다음으로 중요한 건 공짜로 주는 조식과 석식이 었어요. 이번에는 방을 한번 보여드릴게요. 사천 시엘로 생각보다 오래 걸리는 거리가 이거 뭐지?? 하면서 들어갔는데 웬걸.. 너무나도 좋은 신축건물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1층에서 체크인하시고 올라가시면 중정의 느낌이 나는 공간이 있고요. 복도 자체가 너무나도 밝게 해 놓아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와인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1층 데스크에 문의하시면 이곳에서 와인을 선정해서 가져다주시더라고요. 저희는 맥주파 이기 때문에 바로 패스했습니다. 3층 테라스 구역인데요. 저희가 갔을 때는 너무나도 날씨가 추워서 이용하지는 않았지만 ..
저도 처음에는 이게 다른 곳인 줄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뭐 자세한 사항은 모르겠지만 서로 원조를 논하면서 한바탕 싸움을 하신 모양이더라고요. 즐기는 저희 입장에서는 뭐 똑같습니다. 음식은 똑같더라고요. 사천 하주옥 저희는 거주지가 진주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이라서 점심먹으로 진주 하연옥을 가끔 방문했는데요. 이번에 사천에 신년맞이 여행을 하면서 점심 먹을 곳을 검색했는데 가까운 곳에 사천 하주옥이라는 곳이 있어서 뭐지? 봤는데 바보 그 하연 옥이더라고요. 사천 항공 박물관 후기 가격은 역시 언제나와 같이 사악합니다. ^^ 물론 물가가 많이 오르기는 했지만 냉면 한 그릇에 9천5백 원이면 조금 비싼 건 사실이죠. 하지만 이 집의 가장 중요한 점은 인원수대로 음식 시키면 망한다는 점입니다. 너무 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