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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구들과 여행을 다녀온지도 벌써 일주일이 다 되어 가네요. 사천 시슬로를 숙소로 잡은 이유는 일단 깨끗한 시설이 었고요. 다음으로 중요한 건 공짜로 주는 조식과 석식이 었어요. 이번에는 방을 한번 보여드릴게요.

사천 시엘로

생각보다 오래 걸리는 거리가 이거 뭐지?? 하면서 들어갔는데 웬걸.. 너무나도 좋은 신축건물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1층에서 체크인하시고 올라가시면 중정의 느낌이 나는 공간이 있고요. 복도 자체가 너무나도 밝게 해 놓아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와인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1층 데스크에 문의하시면 이곳에서 와인을 선정해서 가져다주시더라고요. 저희는 맥주파 이기 때문에 바로 패스했습니다.

3층 테라스 구역인데요. 저희가 갔을 때는 너무나도 날씨가 추워서 이용하지는 않았지만 날이 조금만 따뜻해도 정말 좋은 공간일 듯했습니다. 야외에서 차마 시는 걸 좋아하는 저로서는 너무나도 탐나는 공간이었어요.

룸 컨디션은 최상이었습니다. 일단 4 식구가 6인실을 써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너무나도 넓은 공간이 마음에 들었어요. 한 가지 아쉬운 점은 방에 문이 없다는 거..

두 팀이 식구가 아니라면 오픈된 공간이어서 조금은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한가족이어서 너무 좋았어요.

침실은 이렇게 2곳입니다. 이 쪽방 향에 화장실이 하나 더 있어요.

이곳은 주방이라기보다는 베란다 확장 부분이라고 해야 할까요? 연인 분들이 오신다면 정말 좋은 장소입니다. 밖에서 보일 염려도 없고 대형 용조가 준비되어 있어서 좋은 시간 보내기엔 너무 좋더라고요. ^^

사실 숙소를 너무나도 중요시하는 한 사람으로 약간 불안하기도 했었는데 금액이 세서 너무 무리 아닌가 했지만 제공해주는 석식과 조식까지 생각해보면 너무나도 만족스러웠습니다.

이곳은 2박을 하기보다는 1박 하면서 편하게 하루 묵는다 하면 정말 좋을 듯하더라고요. 석식과 수영장은 금방 또 포스팅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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