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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정 수면시간을 갖는 방법

여수밤바다0202 2021. 10. 29. 11:23

사람은 잠으로 일생의 1/3을 보낸다고 합니다. 그럼 그게 적절한 수면시간일까요? 정답은 사람마다 다르다는 겁니다. 수면의 질에 따라서 어떤 사람은 4시간만 자고도 8시간 잔사 람보다 더욱 활기차게 활동하니까요.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렇게 바쁜 세상에 수면시간을 길게 갖는 것도 참 어려운 일입니다. 여러 일이 바쁘니 짧고 굵게 잠을 자는 것이 가장 좋은데 그렇게 하려면 어떻게 하는 게 가장 좋은지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1. 좋은 수면환경

우리가 요즘 가장 많이 실수하는 것이 수면하는 곳과 생활하는 곳을 분리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공간을 분리해서 잠잘 준비를 하세요. 수면을 취하는 곳은 암막커튼을 이용해서 최대한 완벽한 어둠이 생기도록 해주시고 최대한 조용한 장소를 선택하세요. 휴대폰, 패드, 티브이는 자는 공간에서는 절대 금물입니다. 밝은 빛을 내는 전자기기는 질 좋은 수면에 최대의 적이거든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침구류를 꼭 살피세요.

침구류(이불, 베개)를 간혹 간과하시는 분이 있습니다. 호텔이나 리조트를 방문하면 하얀색의 까슬까슬 하면서도 폭신한 이불을 왜 사용할까요? 바로 휴식을 위해서입니다. 사람들이 휴가를 가는 이유는 명확하죠 쉬러 가는 겁니다. 그런데 잠을 잘 못 잔다? 그럼 다시 방문하고 싶은 생각이 들까요? 다른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을까요? 저라면 그러지 않겠습니다. 

사람이 은연중에 자신에게 영향을 미치는 요소 중에 가장 큰 게 바로 침구류 그중에서도 이불입니다. 잠깐 생각해보시면 내 이불은 뭐지?? 내가 좋아하는 건가? 아마 90%는 아닐 겁니다. 하지만 호텔에 가서는 그렇게 이불이 좋을 수가 없죠. 집에 돈이 좀 들더라고 이런 이불을 하나씩은 마련하시는 게 질 좋은 수면에 엄청난 도움을 줍니다. 특히 불면증에 시달리시는 분들이라면 이건 기본입니다. 그러고 나서 다른 방법을 추가해보세요. 

2. 운동하세요.

연예인 송민호가 신서유기에서 불면증이 심하다며 상담을 한 적이 있습니다. 그날 강호동과 이수근이 엄청난 스케줄로 민호를 부려먹었고 민호는 여기저기 다니면서 정신이 없었죠. 그날 저녁 민호는 어땠을까요? 바로 떡실신이었습니다. 헬스 트레이너에게 불면증이라고 이야기해보세요. 바로 이야기하실 겁니다. 운동하시죠. 불면증에 운동만 한 보약이 없습니다. 이렇게요. 

꼭 운동이 아니더라도 에너지를 사용할 수 있는 취미를 가져보세요. 정적인 활동이 아닌 활동적인 것으로요. 에너지를 소비한다는 것은 꼭 수면뿐만 아니라 삶의 질 자체를 향상해주는 겁니다. 요리를 하신다면 장보기부터 시작해서 부엌에서 움직이는 시간까지 많은 에너지를 사용하고 먹는 사람을 즐겁게 해 줍니다. 보람도 있고요. 

3. 걱정을 줄이세요.

일반적으로 사람이 하는 걱정의 99%는 발생하지 않는 일이라고 합니다. 우리는 살면서 너무 많은 생각을 하고 있지 않을까요? 육아 걱정, 일 걱정, 부모님 걱정 등 많은 일이 있지만 생각보다 자주 일어나지 않습니다. 나 자신에게 집중하고 행동하면서 걱정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줄여보세요. 이건 수면이 문제가 아니라 삶이 즐거워집니다. 여유가 생기거든요. 잠자리에 들어서 하는 생각의 대부분은 걱정입니다. 내일 어떻게 하지? 옷은 뭘 입는 게 좋을까? 등 오지도 않은 상황에 대해서 생각하다가 잠이 달아나 버리는 거죠. 

수면의 질을 높이신다면 시간은 그렇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잠이 보약이다는 말 다 아시죠? 특히나 지금 우리 현대인들은 잠을 잘 자야 합니다. 다 어렵다면 일단 이불부터 바꾸어 보세요. 침대로 가고 싶은 마음이 들도록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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