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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애플 이벤트 초대장이 공개되었습니다. 이번 애플 이벤트일정은 한국 시간으로 10월 19일 새벽 2시입니다. 이번 이벤트에서는 아마도 신제품들이 공개될지 미리 요약 정리해보겠습니다.

애플의 초대장이 보여주는 건 딱 한장 바로 M1X입니다. 이 사진이 보여주는 명백한 메시지를 하나로 요약하자면 속도입니다. 특히나 M1칩의 경우에는 PC 속도를 결정하는 주요 부품인데요. 초대장 이미지로 보자면 예상 모델은 M1X를 단 맥북프로 16인치, 14인치, 아이맥 32인치, 새로운 맥미니입니다.

애플 M1X

애플이 작년도에 M1칩을 탑재한 맥북에어, 맥북프로 13인치는 PC업계와 사용자에게 엄청남 충격이 었지만 16인치가 나오지 않아서 기대감을 갖게 만들었는데요. 아마 이번에 16인치까지 출시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1년 만에 출시되는 만큼 다양한 라인업이 예상되네요.

1. M1X 칩 탑재

M1 칩을 이전 맥북에어와 프로 13인치에 탑재시켰을 때 개발자들과 동영상 제작자들은 쾌재를 불렀습니다. M1칩을 쉽게 설명하자면 M1의 경우에는 하나의 물건을 8명이서 들었다면 M1X칩은 12명이 드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출시 2021년 2분기 2020년 4분기
제조공정 5 나노 5 나노
CPU Core 12개 8개
CPU Threads 12개 8개
CPU 주파수 3.20 GHz 3.20 GHz
RAM 메모리 최대 32GB
(LPDDR4X-4266)
최대 16GB
(LPDDR4X-4266)
디스플레이 연결 최대 3개 최대 2개
GPU Core (내장) 16개 8개
GPU Execution units 256개 128개
GPU 메모리 최대 16GB 최대 8GB
TDP 35W 15W
  • CPU Core 4개 추가로 발열 특성 매우 우수
  • CPU Core(내장) 코어수 2배 증가로 그래픽 성능 2배 상승
  • 디스플레이 연결수 1개 증가
  • RAM 메모리 2개 상승으로 전문가용 세팅 가능

2. 디자인 & 디스플레이

최근 여러 커뮤니티와 분석가들의 예상에 따르면 새로운 디자인 변경이 될 것으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아이폰 13과 아이패드 프로 5세대처럼 각진스타일이 적용될 것이지만 날렵한 느낌으로 부드러움까지 추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포인트는 베젤을 더욱 얇게 만들기 위해 로고 유무를 결정할 것으로 보이네요. 이런 예상에도 불구하고 맥북은 크게 디자인의 변화를 주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기 때문에 큰 기대는 하지 않습니다.
디스플레이는 미니 LED가 적용될것으로 거의 확실시 되고 있습니다. 애플이 ‘리쿼드 레티나 XDR’이라고 부르는 ‌‌미니LED 디스플레이는 백라이트 역할의 1만 개 이상의 미니 LED를 2천500개의 로컬 디밍 영역에 배치해서 굉장한 밝기와 콘트라스트를 구현한다고 어렵게 설명하는데 쉽게 이야기하자면 명암대비를 잘한다 검은색을 잘 구현한다입니다. 이 기능은 화면의 명암비를 향상해서 좀 더 뚜렷한 화질을 즐길 수 있는데 이는 아이패드 프로 12.9 모델에만 적용된 기술입니다.

3. 스피커 & 마이크

이미 맥북의 스피커와 마이크는 유명합니다. 인터넷 상에 잠깐 검색만 해봐도 앱등이 아닌 오디오 오타쿠들도 인정하는 정도입니다. 노트북에 이 정도 성능의 스피커는 오버스펙이죠. 말이 필요 없습니다.
스피커 또한 자체 스펙으로는 너무 좋습니다. 문제는 바로 위치인데요. 노트북 특성상 책상에 고정위치이기 때문에 엎드려서 이야기하지 않는 이상 입력 자체가 좋지 않습니다. 보통 강의를 하시거나 유튜브 녹화하시는 분들이 마이크 성능을 중요하게 생각하시는데 퀄리티 있는 녹음을 원하신 다면 물리적 거리(입과 책상)때문이라도 외장 USB 마이크 + 에어 팟 조합을 권장합니다. 10만 원대 이하로 좋은 물건 많습니다.
일반적으로 재택근무를 하시면서 회의하신다면 전혀 문제없는 음질을 제공합니다.
10월 19일 새벽 2시에 시작되는 애플 이벤트에 공개될 것으로 예상되는 제품군은 여러 가지입니다. 실제 스펙은 어떨지 어떤 제품을 공개할지 기대해 보면 좋겠습니다. 이번 애플 이벤트를 보시는 가장 쉬운 방법은 유투브 애플 공식 홈페이지에서 실시간 스티리밍을 시청하시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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