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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13 256기가 핑크 기다리시느라 너무 지치시죠. 지금 반도체 부족에 물류대란까지 아이 패드의 생산 라인까지 아이폰 13으로 바꾸고 있지만 우리가 받기엔 너무 느리네요. 그래도 가장 빨리 받을 수 있는 곳 알아봤습니다.
아이폰 13 256기가 핑크 12월 3일(금)도착 보장 사전예약 가능합니다. 지금 자급제 128기가를 구하는 경우에는 가끔 재고가 뜨는데 사실 아이폰 13을 구매하시면서 128기가를 사신 다는 건 아이폰 13을 잘 모르시는 겁니다.
아이폰 13 256기가를 사야하는 이유
동영상 기능 때문입니다. 아이폰의 색감에 대한 것은 이미 다들 알고 있으실 겁니다. 아이폰 12 프로에서만 지원하던 ProRes기능을 이번 아이폰 13부터는 전부 지원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게 128gb에서는 초당 30 프레임 1080p ProRes 동영상을 촬영으로 제한되는 게 문제지요.
다시 말하면 4K 30fps로 ProRes 비디오 녹화를 하려면 아이폰 13 프로 256GB 이상, 아이폰 13 프로맥스 256GB 이상의 모델을 사용해야 한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스토리지가 클수록 좋죠. 4K 30 fps로 영상을 촬영한다면 왼만한 영상기기보다 화질이 좋을 텐데 이는 엄청난 용량을 잡아먹을 것이 당연하기 때문에 애플에서도 이런 제한을 걸어 두었습니다.
더 좋은 영상의 필요성
이전에 모니터 주사율 때문에 PC방의 매출이 달라졌다는 기사를 혹시 기억 하시나요? 한동안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배틀그라운드가 144Hz 이상의 주사율을 보여주는 모니터가 없는 곳이라면 사람들이 찾지 않았습니다. 이게 무슨 뜻이냐면 초당 프레임을 144장까지 지원해서 부드럽게 보여준다는 말인데요. 영상의 프레임이 높을수록 좀 더 부드러운 영상이 제생 됩니다. 4K 30 fps프레임이라는 말은 초당 30장을 4k로 기록한다는 뜻이고 이를 보여주기에 너무나도 좋은 화질 일 거라는 사실은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사실상 아이폰 13 128GB를 사시는 분들은 아이폰의 기능을 즐기기 보다는 아이폰 자체의 아이덴티티를 소비하시는 분들이 많다는 뜻입니다. 지금 이 글을 보고 계신 분들이라면 아마도 이미 아이폰 12프로를 큰 용량으로 사용하고 계시면서 또 다른 기능을 위해서 아이폰 13프로를 기다리실 걸로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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