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정보/꿀팁

투자 대상 전기차 배터리

여수밤바다0202 2019. 1. 27. 07:17

시장을 이기는 투자자는 없습니다.

전체적인 업확이 중요하다는 것은 누구라도 알고 있는 사실이죠. 

물론 갑툭튀하는 정치권 테마주는 별게 입니다.

전주부터 화재가 되고 있죠. 중요한 내용이어서 참고 하시라고 올립니다.

**기사요약


한국 전기차 배터리 업체들이 작년에 역대 최대 규모의 수주(受注)를 달성하며 고속 성장 궤도에 올라서고 있다. 작년에 전기차용 배터리 판매 경쟁에서는 중국·일본에 밀리며 잠시 주춤하는 분위기였지만 막대한 수주량을 바탕으로 역전을 노릴 발판을 마련한 것이다. 

17일 배터리 업계와 증권가에 따르면 삼성SDI·LG화학·SK이노베이션 등 국내 배터리 3사의 전기차용 배터리 수주 잔액은 작년 말 기준 175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작년 한 해 동안 계약한 신규 수주 물량만 110조원에 달할 정도다

미국·유럽의 자동차 업체들이 전기차 사업에 시동을 걸면서 이들이 중국·일본이 아닌 국내 업체에 물량을 더 많이 주고 있는 것이다. 그동안 세계 배터리 시장은 일본 파나소닉이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물량을 싹쓸이하며 1위를 달리는 가운데 중국 CATL과 BYD가 자국 내수 물량을 바탕으로 2~3위를 달리는 형국이었다. LG화학과 삼성SDI는 4, 6위로 밀렸다. NH투자증권 고정우 연구원은 "이제 전기차 시장이 본격 개화(開花)하면서 미국과 유럽 자동차 회사 대부분이 앞다퉈 신형 전기차를 내놓는 상황"이라며 "그동안 기술 개발과 공격적인 설비투자를 지속해온 한국 기업들에 기회가 올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 업체들의 수주 급증 배경에는 미국 GM·포드, 독일 폴크스바겐·BMW·다임러, 프랑스 르노, 영국 재규어 랜드로버 등 미국·유럽 완성차 업체들의 전략 변화가 있다. 테슬라 경계 심리를 가진 완성차 업체들은 파나소닉에 대해 우호적이지 않은 데다 중국 배터리 업체들의 제품 기술력에 대해서는 일부 의구심을 품고 있는 것이다. 현재 전기차 업체들은 한 번 충전 시 500㎞ 이상 가는 차세대 배터리를 원하는데 한국 업체 제품이 이 요건에 들어맞는다고 판단하는 것이다.

전기자전거·전기오토바이와 같은 새로운 시장에서도 한국 업체들이 한발 앞서가고 있다. 삼성SDI는 최근 폐막한 세계 최대 IT(정보기술) 전시회인 CES 2019에서 미국의 오토바이 업체 할리 데이비슨과 손잡고 한 번 충전하면 110마일(약 180km)까지 달릴 수 있는 전기오토바이용 배터리를 선보였다.

막대한 수주 잔액은 국내 업체의 장기적인 실적 개선에 큰 역할을 할 전망이다. 삼성SDI는 2017년만 하더라도 배터리 사업에서 적자(赤字)를 기록했지만 작년과 올해는 각각 4000억원, 6000억원 이상의 이익을 기록할 전망이다LG화학도 올해 배터리 사업의 흑자 폭이 대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배터리 업계 관계자는 "특정 업체에 편중되지 않으면서 기술력도 이미 확보한 한국 기업들이 미국, 유럽 완성차 업체들의 배터리 수주를 빨아들이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중·일 기술 경쟁 치열

한국 배터리 기업들은 공격적으로 설비투자에 나서고 있다. LG화학은 작년 10월 중국 난징(南京)의 전기차용 배터리 2공장 건립에 2조1000억원을 투자했고 지난 9일에는 기존 1공장 증설 등에 1조200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삼성SDI 역시 시안에 전기차용 배터리 공장을 추가 건설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SK이노베이션은 미국 현지에 공장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배터리 업계 일각에서는 "수주 급증만으로 안심하기에는 이르다"는 분석도 나온다. 한국경제연구원은 17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현재 한국 배터리 산업 경쟁력이 일본과 중국에 뒤처진다"며 "한국 배터리는 기술력에서는 일본에, 성장 잠재력은 중국보다 한 수 아래"라고 분석했다. 실제로 중국은 폐쇄적인 보조금 정책을 바탕으로 한국 기업들을 배제시키고 자국 CATL과 BYD에 물량을 몰아주고 있다. 일본 파나소닉은 전기차 배터리를 성장 동력 1순위로 꼽고 올인(다걸기)하고 있다. 배터리 업계 관계자는 "결국 전기차용 배터리 승부처는 안전성과 효율을 극대화하는 차세대 기술 확보와 안정적인 물량 공급 능력"이라며 "단숨에 1위 탈환은 어렵지만, 톱 3에 재진입할 가능성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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