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촌동 초원주공 6단지, 7단지 재건축 투자 이유

윤석열 당선인이 용적률 500%의 브리핑을 받은 단지가 어딘지 아시나요?  바로 안양시 평촌 초원부영입니다. 왜? 여기서 브리핑을 받았을까요? 바로 가능성이 가장 높기 때문입니다. 조건을 한번 알아볼까요?

윤석열 정부의 부동산 기조는 확실합니다. 도심 재건축, 재개발과 3기 신도시 공급을 전폭적으로 확대하겠다는 건데요. 이날 브리핑은 재건축이 가능하다는 일종의 비교를 해주는 자리였습니다. 

용적률 500%

새 정부는 재건축 시 용적률을 500%까지 완화 하겠다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이 이야기는 이제까지는 불가능 했던 단지 조차도 사업성을 충분하게 올려주겠다는 겁니다. 쉽게 말하면 용적율 200% 1000세대 살던 아파트 대지지분 9의 아파트 단지도 재건축이 충분하게 가능하다는 이야기입니다. 

지금까지 재건축 아파트를 찾을 때 가장 먼저 보신 게 용적률 150% 이하 and 대지지분 13평 이상 이게 첫 번째 조건이셨죠? 용정률 500%는 이 조건을 대폭적으로 완화시켜준다는 이야기입니다. 물론 500%의 용적률을 가지고 아파트를 만든다면 정말 복잡하겠지만 입지는 이 모든 것을 초월하지 않을까요?

예를 들어 역세권, 용적률 200%, 대지지분 9평, GTX 수혜지역, 주변 인프라 좋음. 이런 곳이라면 이전에는 재건축이 불가능한 구도심이었습니다. 그런데 극단적이지만 용적률 500%로 세대수 2배가 새로 들어온다면 과연 일반분양이 어려울까요? 만약 강남 정도의 입지는 아니더라도 그에 상응하는 곳이라면요? 분명 수요는 있습니다. 

서울 재건축 추천단지 창동주공18, 19단지

초원 주공 7단지

이곳이 바로 안양시 평촌 초원 주공 7단지 입니다. 위의 모든 조건이 들어맞아서 실제 리모델링을 진행중이지만 용적율 500%를 시행한다면 재건축도 가능한 곳이 되는 곳이지요. 실제로 재건축을 하지 못해서 리모델링을 하는것이 대부분 입니다. 그럼 왜?? 꼭 초원주공 7단 지지? 다른 비슷한 곳도 있을 텐데?

바로 윤석열 당선인이 방문한 곳이라는 상징성 때문이지요. 재건축의 생명은 무엇인가요? 바로 속도입니다. 5가지 단계가 모두 끝나기까지 보통 10년이 걸립니다. 그런데 대통령이 시범단지로 삼으려 한다? 다른 곳 보다 2배 빠른 속도가 날것입니다. 모든 인허가가 일사천리이겠지요.

과천의 경우 똑같은 1기 신도시로 입주를 하였는데 어느 단지는 2008년 입주 어느단지는 아직 입주도 못한 곳이 있습니다. 바로 정책의 문제이거든요. 바로 이 정책의 수혜를 가장 받을 수 있는 곳이 바로 초원 주공 7단지입니다 

평촌 초원주공 7단지

정치인이 투자하는 단지​

정치인이 투자하는 곳에 같이 투자하라는 이야기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부동산에 조금이라도 관심을 가지신 분들이라면 아마도 한 번은 들어 보셨을 겁니다. 국회의원들이 살고 있는 곳은 신기하게도 개발이 빠르고 집값 상승이 매우 빠른 속도로 이루어집니다. 

비슷하게 자신의 정책을 보여주어야 하는 곳에도 투자가 집중적으로 이루어지죠. 그런 곳은 대표적으로 정책 수혜지역으로 꼽힙니다. 바로 초원 주공 7단지가 이럴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하지만 한 가지 조심할 점은 바로 입주민의 생각입니다. 

어설프게 더 받으려고 하다가는 첫 번째 시범단지에서 떨어지고 그렇다면 이제 새 정부와 멀어지는 것 이거든요. 아니면 조합장의 감언이설에 속아 둔촌주공과 같은 사태가 나지 않아야 합니다. 한발 빠른 투자자라면 지금 재건축이 이번 사이클에 중요한 부분임을 잘 알고 있으실 테니 늦지 마시고 잘 투자하셨으면 좋겠습니다.